편입 구조 및 지수 개편 내용
이번 신흥시장 국채지수 편입은 2027년 1월 29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완전 편입 시 필리핀의 지수 내 비중은 1.7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편입 대상 국채는 총 9개 종목으로, 합산 규모는 약 490억 달러(한화 약 67조 원)에 이름
•이번 신흥시장 국채지수 개편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얄화 표시 국채도 동시에 편입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최종 지수 비중은 2.52%로 예정됨
•JP모건은 이번 개편과 함께 지수 내 국가별 최대 비중(Country Cap)을 기존 10%에서 9%로 하향 조정하여, 중국·인도·멕시코·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기존 주요 편입국의 비중을 일부 축소하고 신규 편입국으로 자금이 재배분되는 구조를 형성함
편입을 이끈 핵심 자본시장 개혁 조치
필리핀 정부는 신흥시장 국채지수 편입 요건 충족을 위해 국채 시장 인프라 전반에 걸친 다각적 개혁을 추진하였으며, 이는 이미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시장 참여 확대로 가시화됨
•국채 유동성 제고와 관련하여, 국채청(BTr)은 벤치마크 만기 위주의 대규모 국채 발행을 지속하였으며, 기발행 국채 교환(switch) 프로그램을 통해 유통시장 유동성을 꾸준히 개선해 옴
•이자율스왑(IRS)*및 레포 시장** 발전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금리·환율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파생상품 인프라를 정비하고 딜러 유동성 공급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국제 시장 관행과의 정합성을 높임
* 이자율스왑(Interest Rate Swap, IRS): 두 거래 당사자가 동일한 명목원금에 대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일정 기간 상호 교환하기로 약정하는 파생금융계약으로, 금리 변동 위험 헤지 수단으로 활용됨
** 레포(repo) 시장: 금융기관이 보유 채권을 담보로 단기 자금을 조달하고 일정 기간 후 해당 채권을 재매입하기로 약정하는 환매 조건부 채권 거래 시장으로, 채권 시장의 유동성 공급 인프라로 기능함.
•조세조약 적용 명확화와 관련하여 외국인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조세조약 규정을 명확히 하고 적용 절차를 간소화하여 외국인의 국채 투자 접근성을 제고하였으며, 이는 글로벌 운용사들이 필리핀 국채 투자 시 세무 불확실성으로 인해 겪어온 주요 장벽을 해소한 것으로 평가됨
지수 편입 기대 효과
신흥시장 국채지수 편입은 외국인 투자자 기반 확대, 국채 유동성 개선, 통화정책 파급효과 강화 등 필리핀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복합적 긍정 효과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됨
•외국인 투자자 기반 확대: 신흥시장 국채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 글로벌 인덱스 펀드 및 패시브 자금이 필리핀 국채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됨
•국채 유동성 및 차입비용 개선: 외국인 수요 증가는 국채 유통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정부의 차입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전망임
•통화정책 파급효과 강화: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채권 유동성 증가를 통해 정책금리 변화가 경제 전반의 차입·투자 여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