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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25bp 인상해 4.85%로...18년 만의 최고치, 이사회 6대3 표결로 엇갈려
  • 2026-11-05

    ☐ 호주중앙은행(RBA), 기준금리 25bp 인상해 4.85%로 결정...올해 다섯 번째 인상

    ⦁ 호주중앙은행(RBA, Reserve Bank of Australia) 통화정책이사회는 11월 3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4.60%에서 4.85%로 결정

    ⦁ 2월·3월·5월·9월에 이은 올해 다섯 번째 인상으로, 연초 대비 누적 인상폭은 1.25%p이며 2008년 말 이후 약 18년 만의 최고 수준

    ⦁ 이사 9명 중 6명이 인상, 3명이 동결에 표를 던져 다수결로 결정

    - 미셸 불록(Michele Bullock) 호주중앙은행 총재는 동결을 주장한 이사들이 주택가격 하락, 실업률 상승, 임금 상승세 둔화 등 하방 리스크에 더 무게를 두고 앞선 네 차례 인상의 효과를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고 설명


    ☐ 광범위한 물가 압력과 인플레이션 전망 대폭 상향이 추가 긴축 배경

    ⦁ RBA는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하게 확산된 가운데,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과 예상보다 컸던 국내 수급 압력을 반영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대폭 상향

    ⦁ 인플레이션은 향후 1년간 3%를 웃돌고, 목표범위인 2~3%의 상단 도달 시점은 2027년 말로 기존 전망보다 약 3분기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위험도 경고

    - AI 관련 투자에 따른 기술 관련 재화 가격 급등, 유가 상승분의 다른 재화·서비스 가격 전가 등도 물가 압력 요인으로 지목

    - 불록 총재는 이번 긴축이 유가의 직접 효과가 아닌 국내 초과수요와 기대인플레이션 고착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


    ☐ 추가 인상 시사 문구 삭제...데이터 기반 대응 속 경기 둔화 전망

    ⦁ 이번 성명에서는 9월 성명에 있던 추가 긴축 가능성 명시 문구가 빠졌으며, 불록 총재는 최근 인상 효과가 아직 본격 반영되지 않은 만큼 상황을 점검할 시점이라면서도 향후 금리 방향은 단정하지 않고 선택지를 열어두겠다고 언급

    ⦁ RBA는 올해 금리 인상으로 금융여건이 긴축되며 경기 둔화, 주택가격의 큰 폭 하락, 실업률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1년간 성장 둔화가 수급 압력을 낮춰 물가의 목표 복귀를 도울 것으로 전망

    - 다만 데이터센터 등 기업투자는 단기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중동 분쟁 장기화 시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가 동시에 심화될 수 있는 불확실성 상존

    - 이사회는 물가를 지속적으로 목표 범위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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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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