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가 독일 연방의회 대표단과 만나 양국 은행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금융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은행연합회는 조용병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크리스티안 괴르케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독일 연방의회 대표단과 면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면담에는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조 회장은 한국과 독일이 오랜 기간 경제협력과 교류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최근 한국 은행산업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안정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진=은행연합회][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은행연합회가 독일 연방의회 대표단과 만나 양국 은행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금융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은행연합회는 조용병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크리스티안 괴르케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독일 연방의회 대표단과 면담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면담에는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조 회장은 한국과 독일이 오랜 기간 경제협력과 교류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최근 한국 은행산업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안정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중국어 배우기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의 역할도 강조했다.은행연합회는 한국 은행산업의 현황과 함께 최근 은행권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신뢰금융 관련 주요 현안과 은행의 역할을 소개했다.양측은 경제성장과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은행의 역할과 금융취약계층 지원 방향,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금융사기 대응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디지털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 등 공통 관심 분야에서 양국 은행산업 간 교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공감했다. 양국 금융회사의 상호 진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도 나눴다.
이번 면담은 국내 은행권이 금융정책과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해외 영업기반 확대를 위해 주요국 금융당국·의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는 현지 규제와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만큼 국가 간 소통 채널 확보가 사업 기반 확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디지털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사기 대응은 한국과 유럽 금융권 모두가 직면한 공통 과제로 꼽힌다. 관련 제도와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이 향후 양국 금융회사 간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은행연합회는 앞으로도 주요국 의회와 정부, 금융권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은행산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국내 은행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영업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사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