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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집트 국영 방크 뒤 케르 IPO에 1억 달러 투자...지분 6.9% 확보로 민영화 지원
  • 2026-11-03

    ☐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집트 방크 뒤 케르(BdC) 기업공개(IPO)에 1억 달러 지분투자

    ⦁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은 11월 2일 이집트 최대 상업은행 중 하나인 방크 뒤 케르(BdC, Banque du Caire)의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에 1억 달러(약 1,341억 원)를 투자해 지분 6.9%를 확보했다고 발표

    - 국제금융공사(IFC,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도 1억 달러를 투자해 두 다자개발은행의 투자액은 총 2억 달러(약 2,682억 원)

    ⦁ 이번 IPO는 BdC 보통주 45%를 이집트거래소(EGX, Egyptian Exchange)에 상장하는 구주매출 방식으로, 대주주인 국영 미스르은행이 지분을 매각하고 매각 대금도 미스르은행에 귀속

    - 공모로 약 6억 5,800만 달러(약 8,824억 원)를 조달했고 기업가치는 약 14억 6,000만 달러(약 1조 9,580억 원)로 평가됐으며, 11월 2일 거래를 개시해 이집트 자본시장 사상 최대 규모 공모로 기록


    ☐ 국제통화기금(IMF)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된 국유자산 매각·민영화 핵심 거래

    ⦁ 이번 IPO는 2026년 12월 중순 종료 예정인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의 80억 달러(약 10조 7,280억 원) 규모 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이집트 정부의 국유자산 매각 약속과 연계된 거래

    - BdC는 2017년 EGX 가상장 이후 상장이 장기간 지연돼 왔으며, 당초 지분 30% 매각 계획이 규제당국 승인을 거쳐 45%로 확대

    ⦁ 10월 28일 마감된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27.08배를 기록해 국유 은행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를 확인

    - 무스타파 마드불리(Moustafa Madbouly) 이집트 총리는 지역 긴장 속에서도 상장이 이뤄졌다며 국유자산 공모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 EBRD, 지배구조·디지털·중소기업 금융 역량 강화 지원으로 이집트 은행권 민간 참여 확대 기대

    ⦁ EBRD는 BdC의 상장사 기준 이행을 지원해 지배구조, 기후·환경·사회 관행, 디지털화,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금융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며, 디지털 전환·사이버보안·환경사회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도 별도 제공

    ⦁ 프랑시스 말리주(Francis Malige) EBRD 금융기관 담당 전무는 이번 IPO가 BdC뿐 아니라 이집트 민영화 프로그램 전반의 전략적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장기 기관투자자로서 민간 소유 확대와 기관 자본 유치, 구조개혁 신뢰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

    - 후세인 아바자(Hussein Abaza) BdC 최고경영자는 IPO 성공을 은행 역사의 결정적 이정표이자 새로운 장의 시작으로 평가

    - EBRD는 2012년 이집트 사업 개시 이후 238개 사업에 투자해 온 이집트 내 주요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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