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미국 재무당국, 엔화의 질서 있는 움직임 위한 공조 지속 합의
⦁ 가타야마 사쓰키(Satsuki Katayama) 일본 재무상은 2026년 8월 31일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과의 회담 후, 국제 금융시장 안정에 필수적인 엔화의 질서 있는 움직임을 위해 양국이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발표
⦁ 가타야마 재무상은 2026년 7월 공동 개입 당시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시장에서 무질서한 환율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기조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
⦁ 양측은 미국을 포함한 국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질서 있는 엔화 환율이 중요하며, 양국의 지속적인 공조가 공동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점을 확인
– 이번 회담은 2026년 7월 미일 공동 엔화 개입 이후 양국 재무당국 수장 간 첫 대면 회동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를 계기로 개최
– 미무라 아쓰시(Atsushi Mimura) 일본 재무관은 향후 통화정책 협력과 관련해 매우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평가
☐ 엔화 160엔 부근 재하락…추가 공동 개입 가능성에 시장 관심
⦁ 최근 엔화가 달러당 160엔 부근까지 다시 하락하면서 시장에서는 추가 공동 개입 가능성에 대한 관심 확대
⦁ 가타야마 재무상은 최근 엔화 하락이 질서 있는 움직임인지에 대한 평가를 유보한 반면, 베센트 장관은 2026년 8월 30일 최근 엔화 움직임이 상당히 억제된 상태라고 평가해 양측 간 인식 차이 노출
⦁ 2026년 7월 공동 개입은 달러당 164엔 부근의 40년 만의 최저 수준에서 엔화를 반등시켰으나, 지속적인 하단 지지선을 형성하는 데는 실패
– 엔화는 케빈 워시(Kevin Warsh)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Federal Reserve) 의장의 발언으로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가 되살아난 2026년 8월 28일 일시적으로 달러당 160엔 아래로 하락했으며, 9월 1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159.80엔 부근에서 거래
☐ 엔화 약세발 물가 부담 속 일본은행 9월 금리 인상 압력 확대
⦁ 엔화 약세가 수입물가와 전반적인 물가 수준을 끌어올리면서 일본 정책당국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일본은행(BOJ, Bank of Japan)의 상대적으로 느린 금리 인상 속도에 따른 미일 금리 격차가 엔화 약세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
⦁ 베센트 장관이 별도 양자회담에서 우에다 가즈오(Kazuo Ueda) BOJ 총재에게 금리 인상을 촉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가타야마 재무상은 구체적인 통화정책 결정은 BOJ 소관이라는 입장 표명
⦁ 베센트 장관의 추가 금리 인상 요구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BOJ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긴축 속도 확대 여부도 주요 관심사로 부상
– BOJ는 2026년 9월 17~18일 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시장은 6월 인상에 이어 기준금리가 1%에서 1.25%로 추가 인상될 가능성을 높게 반영
– 가타야마 재무상은 경제 성장과 함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을 점진적으로 낮추려는 일본의 재정운영 방향을 설명했으며, 베센트 장관도 이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평가
| 출처 |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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