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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글로벌 국채 매도세 심화…영국 30년물 1998년 이후·일본 10년물 30년 만에 최고, 미국 30년물 5.27%
  • 2026-09-02

    ☐ 글로벌 국채금리 급등…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우려에 매도세 확산

    ⦁ 2026년 9월 1일 글로벌 국채 매도세가 심화되면서 일본에서 미국에 이르기까지 주요국 국채금리가 새로운 고점을 기록하고 주식시장도 동반 약세

    ⦁ 영국은 매도 물량이 집중되며 30년물 국채금리가 199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10년물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

    ⦁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대규모 재정지출 계획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30년 만의 최고치인 3%에 도달했으며, 미국 30년물은 2007년 수준에 근접한 5.27%, 10년물은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 짐 리드(Jim Reid) 도이체방크 전략가는 이번 국채 매도세를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은 전 세계적 현상으로 진단

    – 차입비용 상승이 글로벌 차원에서 동시 진행되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지지 효과는 제한적


    ☐ 중동 분쟁 격화로 유가·천연가스 급등…물가 압력 재확대

    ⦁ 미국과 이란이 2026년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상호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유가가 상승하고, 물가 압력 재확대에 따른 통화긴축 우려 촉발

    ⦁ 2026년 9월 1일 유가는 약 2% 상승했고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1달러(약 12만 6,000원)를 상회했으며, 유럽 기준 천연가스 가격은 낮은 계절 재고 속에 3년 6개월 만의 최고치 기록

    ⦁ 개전 6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역봉쇄를 유지하며 교착 상태 지속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대 원유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을 포함한 추가 조치를 시사하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 재부각

    –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교전 격화로 밀 가격도 3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며 원자재 전반의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관측 확산

    ⦁ 유로존의 2026년 8월 물가상승률이 3년 만의 최고치인 3.3%를 기록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 European Central Bank)이 다음 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 강화

    ⦁ 시장은 2026년 9월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Federal Reserve) 정책회의를 앞두고 고용 및 소비자물가 지표를 주시하고 있으며, 케빈 워시(Kevin Warsh) 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금리 인상 베팅 확대

    ⦁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의 자국 통화 지지 조치를 예상한다고 언급했음에도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해당 발언은 일본은행(BOJ, Bank of Japan)의 9월 회의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

    –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치 이후 단행된 공동 개입으로 확보한 상승분의 절반 수준으로 회귀했으며, 뉴질랜드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시장가격에 반영

    – 호주에서는 차입비용 상승에 따른 부동산시장 침체 우려로 은행·소매 관련 주가가 하락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쉬인 글로벌의 부진한 상장 등의 영향으로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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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ily Sab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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