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중앙은행(RBI), 정책금리 5.25%에서 5.50%로 인상
⦁ 인도 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 통화정책위원회(MPC, Monetary Policy Committee)는 10월 7일 사흘간의 회의를 마치고 만장일치로 정책 레포금리를 0.25%p 인상한 5.50%로 결정
⦁ 이에 따라 상시예금대기성자금(SDF, Standing Deposit Facility) 금리는 5.25%로 조정
⦁ 한계대기성자금(MSF, Marginal Standing Facility) 금리와 은행금리는 5.75%로 조정
- 통화정책 기조도 '점진적 긴축'으로 전환
- 2023년 2월 6.50%로 인상한 이후 첫 인상으로, RBI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25%p를 인하한 뒤 5.25%를 유지해 왔음
☐ 물가 압력 확산과 대외 여건 악화가 인상 배경
⦁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 상승률은 7월 4.5%에서 8월 4.8%로 높아졌음
- 식료품·연료뿐 아니라 근원물가 상승률(4.2%)도 오르며 물가 압력이 확산되는 조짐
- 물가상승률이 4%를 넘는 품목의 가중 비중은 8월 약 37%까지 꾸준히 확대
⦁ 산자이 말호트라(Sanjay Malhotra) 인도 중앙은행 총재는 세계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긴축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
- 지정학적 긴장,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교역 마찰, 글로벌 금융여건 긴축을 성장의 하방 위험으로 지목
⦁ 2026회계연도 1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성장률이 7.8%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가 선제적 긴축의 여력을 뒷받침
☐ 단기 금리 인하 배제...추가 인상 여부는 물가 흐름에 좌우될 전망
⦁ RBI는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전망치를 다음과 같이 제시
- 물가상승률 5.2%(2분기 4.9%, 3분기 6.0%, 4분기 5.7%), 실질 GDP 성장률 7.1%
⦁ 말호트라 총재는 당분간 금리 인하는 없으며, 향후 정책은 인상 또는 동결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인상 사이클의 기간과 폭은 기조적 물가 흐름, 물가 압력의 확산 정도, 공급 충격의 2차 파급효과에 달려 있다고 언급
⦁ 정책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 대출금리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대출자의 균등분할상환액(EMI, Equated Monthly Instalment) 부담이 커질 전망
| 출처 | The Indian Ex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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