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1.25% 동결과 함께 기조 물가 2% 목표 도달 첫 공식 판단
⦁ 일본은행(BOJ, Bank of Japan)은 10월 29~30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1.25%로 동결
- 다카타 하지메(Hajime Takata) 일본은행 심의위원은 기조 물가가 2%에 도달한 만큼 중립금리를 향한 조정을 서둘러야 한다며 1.50% 인상안을 제출했으나 부결
⦁ 함께 공표한 경제·물가 정세 전망에서 기조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물가안정목표와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
- 2013년 1월 물가안정목표 도입 이후 약 13년 만의 첫 목표 도달 판단
⦁ 보유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Traded Fund) 연간 매각 규모를 장부가 기준 약 3,300억 엔(약 2조 7,950억 원)에서 8,600억 엔(약 7조 2,84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만장일치 결정
- 전량 매각 예상 기간은 약 112년에서 약 43년으로 단축
☐ 연이은 금리 인상 이후 '2% 도달'에서 '2% 정착'으로 정책 초점 이동
⦁ 일본은행은 2026년 6월 정책금리를 1%로, 9월 1.25%로 잇달아 인상해 약 31년 만의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물가 리스크와 금융환경을 추가 점검하기 위해 동결
⦁ 2027회계연도 근원 소비자물가(신선식품만 제외) 전망치를 2.4%에서 2.6%로, 근원-근원 물가(신선식품·에너지 제외)는 2.6%에서 2.7%로 상향한 반면, 실질 성장률 전망은 0.8%에서 0.7%로 하향
- 원유가격 상승, 반도체 등 재화가격 상승, 엔화 약세가 물가를 2%를 분명히 웃도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진단하고 물가 리스크는 상방으로 기울어 있다고 평가
⦁ 우에다 가즈오(Kazuo Ueda) 일본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기조 물가의 2% 도달을 '하나의 이정표'로 평가하면서도, 지속적·안정적 목표 달성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으며 2% 정착이 중요하다고 강조
☐ 12월 회의 포함 매 회의 추가 인상 검토...시장은 12월 인상 유력 전망
⦁ 우에다 총재는 금융환경이 여전히 완화적이라며 정책금리 인상을 이어갈 방침을 밝히고, 차기 12월 회의를 포함해 매 회의에서 전망 실현의 확실성과 리스크를 점검해 판단하겠다고 언급
⦁ 일본은행은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정책금리를 인상해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가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
- 회의 직전 시장은 12월 인상 확률을 약 80%로 반영했으며,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는 12월 1.50% 인상 후 2027년 6월 2.00% 도달을 예상
⦁ 에너지 가격과 외환 움직임, 글로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관련 수요 등이 향후 인상 속도와 시점을 좌우할 변수로 거론
| 출처 | BO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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