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재무부, 「2027~2030 중기 경제정책·재정 프로그램」 공개
⦁ 헝가리 재무부는 10월 28일 2030년까지의 경제·재정 운용 경로를 담은 35쪽 분량의 「2027~2030 중기 경제정책 및 재정 프로그램」을 공개
⦁ 언드라시 카르만(András Kármán) 헝가리 재무장관은 2030년까지 '3% 미만 재정적자, 3% 이상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 늦어도 2030년까지 유로 도입 요건을 모두 충족하겠다고 밝힘
-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대비 재정적자는 2026년 7.5% → 2027년 4.9% → 2028년 4.0% → 2029년 3.4% → 2030년 2.8%로 단계적 축소
- 2026~2028년 수치는 전망치, 2029~2030년 수치는 목표치
☐ 유로존 가입 기준 충족을 위한 재정건전화...적자 감축 대부분을 2027년에 선행
⦁ 유로존 가입 요건인 GDP 대비 재정적자 3%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적자 감축분의 대부분을 2027년에 먼저 실현해 다년도 목표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며, 투자보다 정부 운영 지출 절감에 초점
- 줄러 버러바시(Gyula Barabás) 헝가리 재무부 재정담당 차관은 계약 단위 지출 재검토로 2026년 7,000억 포린트(약 2조 8,500억 원)를 절감했고, 2027년 예산에 추가로 1조 4,650억 포린트(약 5조 9,600억 원)의 절감분을 반영했다고 설명
⦁ 카르만 장관은 앞서 2030년 적자가 3% 아래로 내려가면 2032년 유로 도입이 가능하다고 언급했으며, 헝가리 중앙은행(MNB, Magyar Nemzeti Bank) 부총재는 재정 이탈 시 유로 도입이 2033년 이후로 늦춰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음
- 정부부채 비율은 2026년 77.5%에서 2030년 74.9%로 완만히 하락하나 2025년의 74.4%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이자지출은 2026년 GDP 대비 3.9%에서 2030년 3.3%로 축소 전망
☐ 투자·생산성 주도 성장 전환 및 환율조정메커니즘 가입 준비 착수
⦁ 성장률은 2026년 1.7%에서 2027년 2.4%, 2030년 3.1%로 높아질 전망이며, 가계소비 중심에서 투자·수출·생산성 주도형 성장으로 전환 추진
- 생산성의 성장 기여도를 연 0.5% 수준에서 1.5%로 끌어올리고, 투자는 연 6% 안팎 증가할 것으로 제시
- 물가상승률은 2026년 1.7%에서 2027년 3.0%로 높아진 뒤 2028년부터 2.5% 수준 유지 전망
⦁ 재무부와 MNB는 유로 도입의 다음 단계인 환율조정메커니즘(ERM II, Exchange Rate Mechanism II)* 가입을 위한 협상 준비에 착수하며, 은행동맹 가입과 단일감독·단일정리체계** 관련 협의도 병행할 계획
- 정부는 10월 30일 2027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유로 도입 목표 시점은 추후 확정 예정
* 환율조정메커니즘: 유로 도입 전 최소 2년간 자국 통화를 유로화 대비 정해진 변동폭 안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제도
** 단일감독·단일정리체계: 유럽중앙은행이 주요 은행을 직접 감독하고 부실 은행 정리를 유럽 차원에서 일원화해 처리하는 은행동맹의 핵심 제도
| 출처 | Pénzügyminisztéri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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