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중앙은행(CNB), 자국 은행권 대상 기후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공개
⦁ 체코 중앙은행(CNB, Czech National Bank)은 10월 26일 토론문서 「기후 위험과 금융안정: CNB 기후 스트레스테스트의 시사점」을 발간하고, 자국 은행권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신 기후 지급여력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공개
- 빌마 딩고바(Vilma Dingová) 체코 중앙은행 연구원 등 4명이 작성했으며, 2024년 중반 기준 감독 데이터를 바탕으로 은행들의 자본 상태를 평가
⦁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늦어지다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불리한 시나리오를 적용한 결과, 상당한 신용손실과 자본 감소에도 체코 은행권 전체의 자본적정성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남
- 양호한 초기 자본 수준과 탄소 다배출 업종에 대한 직접 위험노출이 제한적인 점이 복원력의 배경으로 제시됨
☐ 소규모 개방경제 특성 반영...국가별 탄소가격 영향 차이를 반영하는 '탄소 경쟁력' 보정 도입
⦁ 이번 테스트는 기후 위험 시나리오를 감독당국의 표준 하향식 스트레스테스트 체계에 통합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배출 집약도·에너지 구성·산업구조 차이에 따라 탄소가격 부과의 영향이 나라마다 달라지는 점을 반영하는 '탄소 경쟁력 보정'을 새로 도입
- 유럽연합의 탈탄소화 과정에서 체코가 처한 위치를 반영하기 위한 장치로, 업종별 배출 집약도와 탄소 경쟁력 악화를 시나리오에 반영
⦁ 시나리오에서 탄소가격 급등은 큰 부정적 충격과 지속적인 거시경제 손실을 일으키며, 전환 위험과 물리적 위험을 모두 반영하되 전환 위험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
- 극심한 시나리오에서도 은행권은 해제 가능한 완충자본을 상당 부분 소진하는 수준에서 손실을 흡수
☐ 기존 감독 스트레스테스트와 함께 은행권 복원력 재확인...기후 위험 평가의 정교화 과제 제시
⦁ CNB는 앞서 정기 감독 스트레스테스트에서도 2025년 말 20.7%인 은행권 자본비율이 2026~2028년 경기 급락 시나리오에서 18.4%로 하락하는 데 그쳐 복원력을 확인했으며, 경기대응완충자본 비율을 2027년 7월부터 1.25%에서 1.5%로 높이기로 결정
- 당시 테스트에는 체코 은행권 자산의 약 92%를 차지하는 13개 은행이 참여
⦁ 보고서는 기후 스트레스테스트에서 국가 간 차이, 간접적인 위험 전이 경로, 모형의 불확실성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후 위험 평가 방법론의 지속적 고도화 필요성을 제기
| 출처 | CN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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