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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홍콩, 기준금리 0.25%p 인하했지만 주요 은행들은 대출금리 동결...미국 연준 금리인하 동조에도 고객 부담 지속
  • 2025-12-12

    ☐ 홍콩 통화당국(HKMA), 미국 연준 금리인하에 따라 기준금리 4.0%로 인하

    ⦁ 홍콩달러의 미국 달러 대비 7.75~7.85 범위 페그제 유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0.25%p 금리인하에 동조한 기준금리 조정 단행

    ⦁ 2024년 세 번째 금리인하 조치로 10월 금리인하에 이은 통화정책 완화 기조 지속

    - 홍콩 통화당국의 기준금리는 미국 연방기금금리와 연동된 통화정책 운영 체계 유지

    - 홍콩달러 페그제 운영으로 미국 통화정책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금리 조정 메커니즘 작동


    ☐ HSBC·중국은행·스탠다드차타드 등 주요 은행들,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 동결 결정

    ⦁ HSBC와 중국은행 홍콩지점의 최우대대출금리 5.0% 유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홍콩달러 최우대대출금리 5.25% 동결로 기준금리 인하 효과 미전달

    ⦁ 주요 은행들의 예금금리 동결 결정으로 예금자와 대출자 모두 금리인하 혜택 제한

    - 은행권의 금리 결정 시 은행간 금리와 자금조달비용 등 복합적 요인 고려

    - 이전 금리인하 시점에서 예금금리가 제로 수준에 근접했다는 은행권 판단 반영


    ☐ HKMA, 향후 금리인하 속도 불확실성 경고하며 시장 참여자들에 리스크 관리 당부

    ⦁ 에디 유에(Eddie Yue) HKMA 최고경영자의 금리인하가 경제와 주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 제시

    ⦁ 미국 연준의 2025년 1월 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중단 가능성 시사로 홍콩 금리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

    - 향후 금리인하 속도의 불확실성이 홍콩 금리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금융 의사결정 시 금리 리스크 신중 관리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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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Edge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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